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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 재배 확대..'판로 확보' 과제
2016-06-05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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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마늘이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으면서 도내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경우 가격 폭락 가능성이 우려돼, 안정된 판로 확보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밭 곳곳에 파릇 파릇한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산마늘입니다.
주로 울릉도와 오대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산마늘이 철원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한 해는 두 이파리, 다음엔 네이파리 분구가 되니까, 점차적으로 양이 많아져서 소득이 많이 증대된다고 해서.."
현재는 1헥타르 정도 규모로 시범재배 수준이지만, 작목반을 중심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점차 다른 작목반도 사업에 연결해서 확대하고, 고급 산채를 철원의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도내 농가들이 산마늘 재배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비교적 소득이 높기 때문인데, 강릉과 태백, 평창, 홍천, 횡성, 양구 등 도내 11개 자치단체가 산마늘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 면적도 지난 2013년 70 헥타르에서 올해 140 헥타르로 두배나 커졌습니다.
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자칫 물량이 몰려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산마늘 재배량 증가가 수급을 조절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가공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가격 폭락이나 이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공을 통해서 수급조절을 하고, 가격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강원도의 경우, '고랭지 지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작물 선택에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산마늘이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으면서 도내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경우 가격 폭락 가능성이 우려돼, 안정된 판로 확보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밭 곳곳에 파릇 파릇한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산마늘입니다.
주로 울릉도와 오대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산마늘이 철원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한 해는 두 이파리, 다음엔 네이파리 분구가 되니까, 점차적으로 양이 많아져서 소득이 많이 증대된다고 해서.."
현재는 1헥타르 정도 규모로 시범재배 수준이지만, 작목반을 중심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점차 다른 작목반도 사업에 연결해서 확대하고, 고급 산채를 철원의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도내 농가들이 산마늘 재배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비교적 소득이 높기 때문인데, 강릉과 태백, 평창, 홍천, 횡성, 양구 등 도내 11개 자치단체가 산마늘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 면적도 지난 2013년 70 헥타르에서 올해 140 헥타르로 두배나 커졌습니다.
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자칫 물량이 몰려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산마늘 재배량 증가가 수급을 조절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가공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가격 폭락이나 이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공을 통해서 수급조절을 하고, 가격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강원도의 경우, '고랭지 지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작물 선택에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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