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 강원도청에서 샤리프 바스타만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내정자를 만나 통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엔 강원도와 강원무역 대표단이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시장 개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 나라를 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강원도 상품과 기업이 진출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