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석탄공사 폐업 추진과 관련해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 서명부를 청와대 등에 전달했습니다.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주민 만6천 850명에게 받은 석탄공사 폐업 반대 서명부를 오늘 청와대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보냈습니다.

태백시 현안대책위는 오는 13일, 지역 시민사회단체 104곳과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하는 대정부 투쟁 출정식을 열고 정부의 석탄공사 폐업 추진에 항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