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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더비' 중앙고 승리.. 화합의 대잔치
2016-06-1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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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단오제는 예부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해서 '천년의 어울림'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의미를 가장 잘 담고 있는 행사 중 하나가 강릉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인데요,
그 화합과 열정의 승부전이 펼쳐진 현장을 홍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프로 선수 못지않은 현란한 발놀림으로 상대 수비수를 흔듭니다.
골대 앞에서 찬 프리킥은 절묘하게 골망을 파고듭니다.
밀리지 않으려는 몸싸움에서는 승리에 대한 집념이 묻어납니다.
◀브릿지▶
"단오 더비로 불리는 강릉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이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혈전을 벌이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관중석은 응원단으로 가득 찼고, 오늘을 위해 밤낮으로 준비한 재학생들의 군무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에 질세라 동문들도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르며 모교의 승리를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강릉단오의 전통적인 정기전 후배들 멋진 모습 보여 주고 파이팅!"
지난 197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단오제 축구 정기전은 지난 2013년까지 28회 대회를 치렀습니다.
무엇보다 구도 강릉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영원한 맞수의 대결이자, 축구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잔치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오늘 축구전이 있지만 다치지 말고 양교의 화합을 위한 일입니다. 양 선수들 다치지 말고 모두들 응원합니다. 중앙고, 제일고 파이팅!"
한 치의 양보 없이 펼쳐진 2016 강릉단오제 축구 정기전은 전반에 2골을 먼저 넣은 중앙고가 전반 종료 직전 제일고에게 1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추가골을 넣으며 3대1로 승리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강릉단오제는 예부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해서 '천년의 어울림'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의미를 가장 잘 담고 있는 행사 중 하나가 강릉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인데요,
그 화합과 열정의 승부전이 펼쳐진 현장을 홍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프로 선수 못지않은 현란한 발놀림으로 상대 수비수를 흔듭니다.
골대 앞에서 찬 프리킥은 절묘하게 골망을 파고듭니다.
밀리지 않으려는 몸싸움에서는 승리에 대한 집념이 묻어납니다.
◀브릿지▶
"단오 더비로 불리는 강릉 제일고와 중앙고의 축구 정기전이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혈전을 벌이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관중석은 응원단으로 가득 찼고, 오늘을 위해 밤낮으로 준비한 재학생들의 군무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에 질세라 동문들도 목이 터져라 함성을 지르며 모교의 승리를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강릉단오의 전통적인 정기전 후배들 멋진 모습 보여 주고 파이팅!"
지난 197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단오제 축구 정기전은 지난 2013년까지 28회 대회를 치렀습니다.
무엇보다 구도 강릉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영원한 맞수의 대결이자, 축구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잔치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오늘 축구전이 있지만 다치지 말고 양교의 화합을 위한 일입니다. 양 선수들 다치지 말고 모두들 응원합니다. 중앙고, 제일고 파이팅!"
한 치의 양보 없이 펼쳐진 2016 강릉단오제 축구 정기전은 전반에 2골을 먼저 넣은 중앙고가 전반 종료 직전 제일고에게 1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추가골을 넣으며 3대1로 승리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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