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 건설과 관련해 민원이 잇따르자 강릉시의회가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릉시의회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원주~강릉 철도 시설인 철로와 변전소, 기지창 등에 대한 민원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의회 동계특위는 특히 철도 공사 구간인 구정면 여찬리의 마을 상수도 관로 파손으로 인한 식수 오염과 노암동 터널 공사로 인한 먼지, 소음, 진동과 주택균열 피해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