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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구 공동사업 '첫 결실'
2016-06-24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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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는 면적은 넓은데 인구 수는 적어, 자치단체마다 사업 예산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제와 양구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소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백행원기자입니다.
[리포터]
해발 600미터에 문을 연 인제 산야초 발효가공공장입니다.
천200여㎡ 규모에 발효 숙성식과 체험판매장, 야외 발효장 등을 갖췄습니다.
구절초와 오미자, 솔잎, 도라지 등 올해부터 20여톤의 각종 산야초 발효액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가내 수공업 형태로 만들어지던 발효액을 좀 더 위생적으로 생산 유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릿지▶
"발효와 가공은 이곳 인제에서 이뤄지지만, 쓰이는 원료는 모두 양구에서 재배된 산야초입니다."
2013년 시작된 지역연계협력사업이 결실을 거둔 겁니다.
양구지역에선 구절초와 금낭화 등 우리꽃과 각종 산야초를 재배해 인제에 납품하면, 인제에서 가공해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양구 농가들은 안정적 판로가 확보되고, 인제공장에선 믿고 쓸 수 있는 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청정 양구에서 재배한 질좋은 산야초를 인근 지역에서 가공하니까 판로 확보도 그렇고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 지역의 첫번째 협력사업인 만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거는 기대감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산야초를 이곳을 동해서 가공할 수 있어서 양 자치단체의 농민들이 같이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제와 양구군의 협력사업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상생 모델로, 다른 자치단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강원도는 면적은 넓은데 인구 수는 적어, 자치단체마다 사업 예산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제와 양구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소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백행원기자입니다.
[리포터]
해발 600미터에 문을 연 인제 산야초 발효가공공장입니다.
천200여㎡ 규모에 발효 숙성식과 체험판매장, 야외 발효장 등을 갖췄습니다.
구절초와 오미자, 솔잎, 도라지 등 올해부터 20여톤의 각종 산야초 발효액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가내 수공업 형태로 만들어지던 발효액을 좀 더 위생적으로 생산 유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릿지▶
"발효와 가공은 이곳 인제에서 이뤄지지만, 쓰이는 원료는 모두 양구에서 재배된 산야초입니다."
2013년 시작된 지역연계협력사업이 결실을 거둔 겁니다.
양구지역에선 구절초와 금낭화 등 우리꽃과 각종 산야초를 재배해 인제에 납품하면, 인제에서 가공해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양구 농가들은 안정적 판로가 확보되고, 인제공장에선 믿고 쓸 수 있는 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청정 양구에서 재배한 질좋은 산야초를 인근 지역에서 가공하니까 판로 확보도 그렇고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 지역의 첫번째 협력사업인 만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거는 기대감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산야초를 이곳을 동해서 가공할 수 있어서 양 자치단체의 농민들이 같이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제와 양구군의 협력사업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상생 모델로, 다른 자치단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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