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동해안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시설 개량공사가 일시 중단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피서철 성수기에 영동고속도로의 공사를 중단해 달라는 강릉시 등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5일간 시설개량 공사를 중단하고, 전 차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여름해변 개장 후 주말 영동고속도로 공사로 극심한 지.정체를 보였고, 특히 강릉 방향은 고속도로와 국도를 오가며 우회 통행해 평소 주말보다 이동 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가량 더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