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원주 아카데미 극장의 복원을 위한 이색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원주도시재생연구회는 내일 오후 7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 B도로 주자장에서 옛 아카데미 극장에 대한 시민들의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오드리 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카데미로의 초대'라는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영사기사로 일했던 이성섭 실장을 초대해 원주 단관극장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씨의 가야금 연주도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