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을 중심으로 한 대형 크루즈 유치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강원도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늘 강릉원주대에서 해양수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 산업 육성과 북극항로 시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3차 강원해양수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속초항은 동북아 크루즈 관광, 동해항은 해상물류 수송의 전초기지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강원도가 환동해권 교역 물류와 크루즈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