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오는 22일부터 17일간 2016년 하계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수도권 시외버스 18개 노선을 하루 505회에서 540회로 증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상습 정체 18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갓길 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강원도는 21일까지 시외버스 등 수송 차량 만 5백여 대를 정비.점검하고, 운수 종사자 2천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벌이는 한편,

국가교통정보센터와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