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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육성.."제품은 외면"
2016-07-18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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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자치단체의 행정 지원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정작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기업의 생산 제품을 잘 구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찬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가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만든 '강원곳간'입니다.
인삼주와 커피, 황태에 각종 액세서리까지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상품들만 전시, 판매합니다.
지난해 도내 9곳의 강원곳간에서 벌어들인 총 수입은 3억3천여만원.
사회적 기업 창업이 늘고,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올해에만 강원곳간 3곳이 추가로 생겨났습니다.
◀브릿지▶
"이 처럼 사회적기업을 키우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정작 도내 공공기관들의 관심도는 극히 적은 상태입니다"
/지난해 강원도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액은 8억여원으로 전체 비용 730여억 가운에 1.13%에 그쳤습니다.
다른 공공기관의 경우도 대부분 마찬가집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0.06%, 강원도교육청 0.59%, 대한적십자사 1.08%의 구매율을 보였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권고안인 3%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 제품은 아직까지 정착이 안되고 인식 자체가 안돼서 구매가 미흡하죠.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은 권고사항이지, 특별한 강제 규정이 없어요."
도내에서 활동중인 자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은 모두 770여개.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고용 인원만 8천명이 넘습니다.
업계에서는 강원도의 재정적 지원도 좋지만,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
"각 시.군에서 지자체에서 많이 구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발전한다면 더 많은 인력도 채용하겠습니다."
지난해말 강원도는 오는 2018년까지 사회적기업 330개, 마을기업 240개 등을 발굴 육성해, 매출 1조원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남)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자치단체의 행정 지원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정작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기업의 생산 제품을 잘 구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찬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가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만든 '강원곳간'입니다.
인삼주와 커피, 황태에 각종 액세서리까지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상품들만 전시, 판매합니다.
지난해 도내 9곳의 강원곳간에서 벌어들인 총 수입은 3억3천여만원.
사회적 기업 창업이 늘고,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올해에만 강원곳간 3곳이 추가로 생겨났습니다.
◀브릿지▶
"이 처럼 사회적기업을 키우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정작 도내 공공기관들의 관심도는 극히 적은 상태입니다"
/지난해 강원도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액은 8억여원으로 전체 비용 730여억 가운에 1.13%에 그쳤습니다.
다른 공공기관의 경우도 대부분 마찬가집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0.06%, 강원도교육청 0.59%, 대한적십자사 1.08%의 구매율을 보였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권고안인 3%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 제품은 아직까지 정착이 안되고 인식 자체가 안돼서 구매가 미흡하죠.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은 권고사항이지, 특별한 강제 규정이 없어요."
도내에서 활동중인 자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은 모두 770여개.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고용 인원만 8천명이 넘습니다.
업계에서는 강원도의 재정적 지원도 좋지만,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
"각 시.군에서 지자체에서 많이 구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발전한다면 더 많은 인력도 채용하겠습니다."
지난해말 강원도는 오는 2018년까지 사회적기업 330개, 마을기업 240개 등을 발굴 육성해, 매출 1조원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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