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동계올림픽, "자원봉사로 함께 해요"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과 교통망 만큼 중요한 게, 바로 대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인데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가 교통과 숙박, 미디어 등 2만5천명 규모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본격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10월, 강릉에서 열린 전국체전에는 약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대회 기간 경기장과 도로, 선수단 숙소 등 9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자원봉사자 모집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동계조직위는 오는 9월 말까지 대회 기간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촌, 공항 등에서 활동할 자원 봉사자 2만 2천여명을 찾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두었습니다.

[인터뷰]
"2만 2천 4백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자원봉사 분야는 통역과 안내 등이 대상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역시, 동계조직위와는 별도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1차 선발 인원은 2천200명.

개최 지역인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통과 관광, 통역 안내 서비스를 맡게 됩니다.

[인터뷰]
"현재 각 시·군별로 설명회를 벌이고 있고요, 도민들과 개최지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이 필요합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식사와 교통, 숙박, 상해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