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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잘 자려면.."
2016-07-25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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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치고, 열대야까지 나타나 잠 한번 제대로 청하기도 힘든데요.
요즘같은 무더위에 숙면하는 비법을 최돈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한낮의 열기가 밤이 돼도 식을 줄 모릅니다.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도 높아 막상 잠자리에 누워도 이리저리 뒤척이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갑자기 어제는 더 습하더라구요. 끈적이다보니 잠을 자도 푹 못 자게 되더라구요."
[리포터]
주변 열기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고 뇌가 깨어있는 일종의 각성 상태가 지속되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겁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집니다.
수면 부족이 심하면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1차적으로 낮동안에 피로도가 높아지고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수면 부족이 오래되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실내 온도는 20도 안팎,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해야 숙면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격한 운동이나 음주, 스마트폰 사용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좋습니다.
수면을 유도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나 바나나, 포도 등도 숙면에 좋은 대표 음식입니다.
무엇보다 밤에 잠을 설쳤더라도 아침에는 되도록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치고, 열대야까지 나타나 잠 한번 제대로 청하기도 힘든데요.
요즘같은 무더위에 숙면하는 비법을 최돈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한낮의 열기가 밤이 돼도 식을 줄 모릅니다.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도 높아 막상 잠자리에 누워도 이리저리 뒤척이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갑자기 어제는 더 습하더라구요. 끈적이다보니 잠을 자도 푹 못 자게 되더라구요."
[리포터]
주변 열기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고 뇌가 깨어있는 일종의 각성 상태가 지속되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겁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집니다.
수면 부족이 심하면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1차적으로 낮동안에 피로도가 높아지고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수면 부족이 오래되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실내 온도는 20도 안팎,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해야 숙면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격한 운동이나 음주, 스마트폰 사용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좋습니다.
수면을 유도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나 바나나, 포도 등도 숙면에 좋은 대표 음식입니다.
무엇보다 밤에 잠을 설쳤더라도 아침에는 되도록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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