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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릉 건설 붐..안전은 뒷전
2016-07-26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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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 특수 바람을 타고 요즘 강릉지역에서는 건설 붐이 일고 있는데요.
경기장은 물론 선수촌이 들어서는 유천지구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4일 올림픽파크 공사 과정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의 안전은 뒷전입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2층 높이의 건물에서 상반신을 밖으로 내밀고 용접을 합니다.
난간에 위태롭게 서서 건설 자재를 운반하고, 위험하게 벽면을 타고 올라갑니다.
안전모는 커녕 일부 근로자들은 안전화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다 지급했는데 안 쓰네. 더우니까 워낙 더우니 다 지급했는데도.. 안전모 좀 써요. 예. 안전모 좀 쓰라고 안전모"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장과 선수촌, 복선철도 등 대규모 국책 사업과 함께, 올림픽 특수를 기대한 오피스텔과 원룸 건축 현장이 많습니다.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전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이 쉽게 눈에 띕니다.
[인터뷰]
"작업장에 불필요한 장애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모와 안전화 등의 보호구 착용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요즘같은 여름철엔 더위 때문에 장비 착용을 기피하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의 위험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폭염시에는 아이스팩 조끼를 입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stand-up▶
"날씨가 더워질수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동계올림픽 특수 바람을 타고 요즘 강릉지역에서는 건설 붐이 일고 있는데요.
경기장은 물론 선수촌이 들어서는 유천지구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4일 올림픽파크 공사 과정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의 안전은 뒷전입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2층 높이의 건물에서 상반신을 밖으로 내밀고 용접을 합니다.
난간에 위태롭게 서서 건설 자재를 운반하고, 위험하게 벽면을 타고 올라갑니다.
안전모는 커녕 일부 근로자들은 안전화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다 지급했는데 안 쓰네. 더우니까 워낙 더우니 다 지급했는데도.. 안전모 좀 써요. 예. 안전모 좀 쓰라고 안전모"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장과 선수촌, 복선철도 등 대규모 국책 사업과 함께, 올림픽 특수를 기대한 오피스텔과 원룸 건축 현장이 많습니다.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전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이 쉽게 눈에 띕니다.
[인터뷰]
"작업장에 불필요한 장애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모와 안전화 등의 보호구 착용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요즘같은 여름철엔 더위 때문에 장비 착용을 기피하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의 위험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폭염시에는 아이스팩 조끼를 입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stand-up▶
"날씨가 더워질수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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