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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강원도 폭염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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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원주와 횡성, 홍천 등 영서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홍천과 횡성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는 영농종사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의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해, 모레(28일)부터 2주동안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도내 880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거동불편자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구성해 건강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71명으로, 1명이 사망했고, 올해는 25일 현재까지 38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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