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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 요금 인상 반대 대규모 궐기 대회
2016-07-2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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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코레일의 기습적인 ITX 요금 인상에 따른 반발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춘천시는 춘천시대로 설득도 하고 협의도 했지만, 코레일은 요지부동입니다.
여)결국 시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는데요,
공기업인 코레일이 주인이자 이용객인 주민들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 과연 바람직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김도환기자입니다.
[리포터]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 살수차까지 동원하며 3천명이 집결했습니다.
춘천 뿐 아니라 화천과 양구, 인제는 물론 경기도 가평에서도 참여했습니다.
코레일의 기습적인 ITX 요금 인상이 불러올 파장이 춘천시민 몇몇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장의 약속과 문건으로도 확인된 '상시 30%' 할인을 뒤집은 코레일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춘천시민과 이용객 우롱하는 코레일 홍순만 사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치권이 압박하고, 주민들은 집단행동에 나섰지만 코레일은 요지부동입니다.
최문순 지사가 우상호 원내 대표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잇따라 만났고,
김진태 의원도 홍순만 사장과 만나 협의체 구성을 중재했습니다.
춘천시, 가평군, 코레일 대표가 만나 이틀째 담판을 벌이고 있는데,
코레일은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시 할인, 청량리역 종점 연장 문제 등으로 압박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코레일도 호락호락하지가 않았습니다."
춘천시는 코레일과의 본격적인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주민들은 인상안이 철회될 때까지 집단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남)코레일의 기습적인 ITX 요금 인상에 따른 반발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춘천시는 춘천시대로 설득도 하고 협의도 했지만, 코레일은 요지부동입니다.
여)결국 시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는데요,
공기업인 코레일이 주인이자 이용객인 주민들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 과연 바람직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김도환기자입니다.
[리포터]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 살수차까지 동원하며 3천명이 집결했습니다.
춘천 뿐 아니라 화천과 양구, 인제는 물론 경기도 가평에서도 참여했습니다.
코레일의 기습적인 ITX 요금 인상이 불러올 파장이 춘천시민 몇몇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장의 약속과 문건으로도 확인된 '상시 30%' 할인을 뒤집은 코레일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춘천시민과 이용객 우롱하는 코레일 홍순만 사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치권이 압박하고, 주민들은 집단행동에 나섰지만 코레일은 요지부동입니다.
최문순 지사가 우상호 원내 대표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잇따라 만났고,
김진태 의원도 홍순만 사장과 만나 협의체 구성을 중재했습니다.
춘천시, 가평군, 코레일 대표가 만나 이틀째 담판을 벌이고 있는데,
코레일은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시 할인, 청량리역 종점 연장 문제 등으로 압박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코레일도 호락호락하지가 않았습니다."
춘천시는 코레일과의 본격적인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주민들은 인상안이 철회될 때까지 집단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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