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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문해교실', 어르신 배움 열기 가득
2016-07-2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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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오늘 평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조금 특별한 수업이 열렸습니다.
여)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지난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수업인데요.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교실을 최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 F F ▶
"우리 식구 건강하시길, 건강하길 바랍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습니다."
[리포터]
한줄한줄 문장 읽기가 아직까지는 서툴지만, 배움의 열기만큼은 한 여름 날씨처럼 뜨겁습니다.
늦게나마 찾아온 배움의 기회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말로 풀어 쓰셔도 되고 차례대로, 말씀하시는대로 쓰셔도 되구요. (예, 예)"
[리포터]
가난해서, 남편.자식 뒷바라지하느라 못 배운 게 한으로 남아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는 마음껏 읽고 쓸 수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힘들 법도 하지만 공부는 이제 삶의 위안이고 행복입니다.
[인터뷰]
"어제는 방학이라고 책을 받았는데 자지 않고 10시까지 들춰보니까 알겠더라고.."
[리포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문해교실'입니다.
초등학력 미취득자들이 일정 기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식 학력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평창지역 노인 1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60대부터 많게든 9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가난한 시대의 아픔 때문에 배우지 못했던 한을 풀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평창군은 내년부터 프로그램 종류와 학습자 참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E F F▶
BGM (4~5초)
◀ E F F ▶
/"나이 이제 80이 가까워 오는데 공부를 하니까 힘이 나고 아픈 것도 덜 하고 용기가 납니다."/
[리포터]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남)오늘 평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조금 특별한 수업이 열렸습니다.
여)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지난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수업인데요.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교실을 최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 F F ▶
"우리 식구 건강하시길, 건강하길 바랍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습니다."
[리포터]
한줄한줄 문장 읽기가 아직까지는 서툴지만, 배움의 열기만큼은 한 여름 날씨처럼 뜨겁습니다.
늦게나마 찾아온 배움의 기회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말로 풀어 쓰셔도 되고 차례대로, 말씀하시는대로 쓰셔도 되구요. (예, 예)"
[리포터]
가난해서, 남편.자식 뒷바라지하느라 못 배운 게 한으로 남아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는 마음껏 읽고 쓸 수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힘들 법도 하지만 공부는 이제 삶의 위안이고 행복입니다.
[인터뷰]
"어제는 방학이라고 책을 받았는데 자지 않고 10시까지 들춰보니까 알겠더라고.."
[리포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문해교실'입니다.
초등학력 미취득자들이 일정 기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식 학력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평창지역 노인 1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60대부터 많게든 9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가난한 시대의 아픔 때문에 배우지 못했던 한을 풀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평창군은 내년부터 프로그램 종류와 학습자 참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E F F▶
BGM (4~5초)
◀ E F F ▶
/"나이 이제 80이 가까워 오는데 공부를 하니까 힘이 나고 아픈 것도 덜 하고 용기가 납니다."/
[리포터]
G1뉴스 최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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