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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하천서 50대 형제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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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50분쯤 인제군 서화면 한 하천에서 물놀이 하던 54살과 50살 김모씨 형제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1시간 20여분만에 두 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김씨 형제는 가족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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