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어제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제129회 IOC총회에 참석해, 조직위 주사무소 이전과 대회준비 상황 등을 보고하면서,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리우대회 이후 올림픽이 평창.도쿄.베이징 등 아시아 3개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만큼, 3개 조직위간 협력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 등 평창조직위 지휘부는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일에는 브라질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된 '평창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평창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