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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피서지 공연 즐기고 영화도 보고.."
2016-08-05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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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지에서도 밤잠을 설치기 일쑤인데요.
강릉에서는 더위를 잊게 해 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릉야행부터 18년 전통의 정동진 독립영화제까지.
홍서표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우선 문화와 예향의 도시 강릉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강릉시와 문화재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아름다운 강릉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밤의 여행 '오색달빛 강릉야행'을 진행합니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와 밤의 공연 '야설' 등 6가지 주제로 나뉘어, 창작마당극과 한복 패션쇼, 관노가면극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인터뷰]
"강릉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그 동안의 체험 프로그램이라든가 공연 프로그램을 모아서 이번에는 관광객들과 휴가철에 대비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주최 측은 피서지와의 연계를 위해 경포해수욕장에서 시내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정동진에서는 18년 전통의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1961년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이 개막작으로 특별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가 직접 연출한 '최고의 감독'과 해고 노동자들의 삶을 그린 '천막' 등 모두 23편의 독립영화가 관객을 찾아 갑니다.
특히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시민들이 낸 후원금으로 운영돼 의미가 더 큽니다.
[인터뷰]
"정동진 독립영화제를 후원해 주시는 강릉시민들이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 다른 영화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오는 10일부터 닷새 동안에는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명주 인형극제'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형극제에는 국내외 16개 극단이 참가해 어린이들과의 교감에 나섭니다.
◀stand-up▶
"무더위도 잊게 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지에서도 밤잠을 설치기 일쑤인데요.
강릉에서는 더위를 잊게 해 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릉야행부터 18년 전통의 정동진 독립영화제까지.
홍서표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우선 문화와 예향의 도시 강릉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강릉시와 문화재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아름다운 강릉의 문화재와 함께하는 밤의 여행 '오색달빛 강릉야행'을 진행합니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와 밤의 공연 '야설' 등 6가지 주제로 나뉘어, 창작마당극과 한복 패션쇼, 관노가면극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인터뷰]
"강릉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그 동안의 체험 프로그램이라든가 공연 프로그램을 모아서 이번에는 관광객들과 휴가철에 대비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주최 측은 피서지와의 연계를 위해 경포해수욕장에서 시내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정동진에서는 18년 전통의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1961년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이 개막작으로 특별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가 직접 연출한 '최고의 감독'과 해고 노동자들의 삶을 그린 '천막' 등 모두 23편의 독립영화가 관객을 찾아 갑니다.
특히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시민들이 낸 후원금으로 운영돼 의미가 더 큽니다.
[인터뷰]
"정동진 독립영화제를 후원해 주시는 강릉시민들이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 다른 영화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오는 10일부터 닷새 동안에는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명주 인형극제'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형극제에는 국내외 16개 극단이 참가해 어린이들과의 교감에 나섭니다.
◀stand-up▶
"무더위도 잊게 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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