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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동물도 '헉헉'
2016-08-07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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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렇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람도 힘들지만, 동물들도 여름나기가 힘겨운 건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혹시 모를 질병과 폐사 걱정에 축산농민들도 버거운 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미 돼지와 새끼 돼지가 더위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기진맥진합니다.
축산농민들은 축사 마다 차양막을 따로 설치하고, 선풍기와 물뿌리개를 쉴새없이 틀어 열기 식히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새끼 낳고 상태가 조금 안좋은 애들은 그냥 죽는 경우가 허다해요."
한우 농장에서도 귀한 몸인 한우의 피해를 막기 위한 무더위와의 전쟁이 이어집니다.
◀브릿지▶
"횡성지역의 현재 기온은 섭씨 35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폭염에 사람은 물론, 가축들도 맥을 제대로 못추고 있습니다."
수 천만 원을 들여 설치한 선풍기는 기본.
축사 꼭대기에 물을 뿌려 지붕의 온도를 낮추고, 바람 방향에 따라 환풍기를 따로 설치해 냉방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들은 더위를 더는 못 참겠는지 계속 꼬리를 흔들고 발길질을 해댑니다.
[인터뷰]
"만약에 더 더워질까봐, 더 기간이 오래갈까봐 큰 걱정을 하고 있지요."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비없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축산농민들은 더위 피해의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네, 이렇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람도 힘들지만, 동물들도 여름나기가 힘겨운 건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혹시 모를 질병과 폐사 걱정에 축산농민들도 버거운 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미 돼지와 새끼 돼지가 더위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기진맥진합니다.
축산농민들은 축사 마다 차양막을 따로 설치하고, 선풍기와 물뿌리개를 쉴새없이 틀어 열기 식히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새끼 낳고 상태가 조금 안좋은 애들은 그냥 죽는 경우가 허다해요."
한우 농장에서도 귀한 몸인 한우의 피해를 막기 위한 무더위와의 전쟁이 이어집니다.
◀브릿지▶
"횡성지역의 현재 기온은 섭씨 35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폭염에 사람은 물론, 가축들도 맥을 제대로 못추고 있습니다."
수 천만 원을 들여 설치한 선풍기는 기본.
축사 꼭대기에 물을 뿌려 지붕의 온도를 낮추고, 바람 방향에 따라 환풍기를 따로 설치해 냉방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들은 더위를 더는 못 참겠는지 계속 꼬리를 흔들고 발길질을 해댑니다.
[인터뷰]
"만약에 더 더워질까봐, 더 기간이 오래갈까봐 큰 걱정을 하고 있지요."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비없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축산농민들은 더위 피해의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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