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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부지 '레저 경기장' 탈바꿈
2016-08-09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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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성지역 관문인 횡성읍 묵계리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 중복 지정돼 이중규제를 받아왔던 곳인데요.
최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이 부지가 스포츠 레저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십년간 탄약부대가 주둔했던 횡성 묵계리 지역이 최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지난 5월 주둔 부대가 경기지역으로 이전을 마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해당 부지와 시설 소유권이 횡성군으로 이전될 전망입니다.
오랜 시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지역이 많이 바뀔 것 같은데, 좋은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들어와서 지역이 많이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활용방안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관광시설이나 기업 설립 등 민자유치는 불가능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작업도 진행 중이지만, 최소 2년 이상 걸리는 상황.
때문에, 임시로 부지와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브릿지▶
"횡성군은 군부대 시설과 인근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국제 자전거 복합코스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로크로스'라고도 불리는 이 자전거 경기는 산악자전거 코스에 장애물을 가미한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미 해외에선 보편화 된 레저스포츠입니다.
매주 입상 수준에 따라 점수를 내는 대회를 열어 연말에 통합 시상하는 '리그전' 방식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대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지역경기에 도움이 된다면 상설화 대회로 추진할 계획에 있고요."
첫 사이클로크로스 대회는 횡성 한우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횡성지역 관문인 횡성읍 묵계리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 중복 지정돼 이중규제를 받아왔던 곳인데요.
최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이 부지가 스포츠 레저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십년간 탄약부대가 주둔했던 횡성 묵계리 지역이 최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지난 5월 주둔 부대가 경기지역으로 이전을 마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해당 부지와 시설 소유권이 횡성군으로 이전될 전망입니다.
오랜 시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지역이 많이 바뀔 것 같은데, 좋은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들어와서 지역이 많이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활용방안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관광시설이나 기업 설립 등 민자유치는 불가능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작업도 진행 중이지만, 최소 2년 이상 걸리는 상황.
때문에, 임시로 부지와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브릿지▶
"횡성군은 군부대 시설과 인근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국제 자전거 복합코스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로크로스'라고도 불리는 이 자전거 경기는 산악자전거 코스에 장애물을 가미한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미 해외에선 보편화 된 레저스포츠입니다.
매주 입상 수준에 따라 점수를 내는 대회를 열어 연말에 통합 시상하는 '리그전' 방식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대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지역경기에 도움이 된다면 상설화 대회로 추진할 계획에 있고요."
첫 사이클로크로스 대회는 횡성 한우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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