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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학교 "새둥지 튼다"
2016-08-1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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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인순이씨가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해 세운 대안학교인 홍천 해밀학교가 새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다문화 학생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였던 해밀학교가 이제는 정규교과 과정의 중학교로도 재도약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무더위를 뚫고 폐교에 아이들의 하모니가 울려퍼집니다.
새로운 배움터를 기대하는 희망의 염원이 담겼습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노래하는 것"
지난 1999년 폐교돼 학생들이 떠난 이 건물은 넉달 후면 교실과 강당, 식당까지 갖춘 지상 2층 크기의 새 학교로 변신합니다.
수업은 내년 3월 시작합니다.
[인터뷰]
"저는 졸업을 하지만 학교가 큰 만큼 동생들이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고 더 많은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좋고요. 학교가 많이 커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학년 별로 20명씩 60명 규모의 중등과정 정식 인가학교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브릿지▶
"이전되는 학교부지로부터 10여분 가량 떨어진 이곳 학교는 기숙사로 활용이되고 학생들은 스쿨버스로 통학을 하게 됩니다"
설립에는 주위의 도움이 컸습니다.
전체 신축비의 절반인 6억 원을 강원도와 홍천군이 지원했고 나머지는 이사장인 인순이씨와 후원자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인터뷰]
"많은 분들께서 어머 좋은 생각 같애라고 하시면서 다 같이 동참해주셔서 이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어떻게 제가 혼자서 이 학교를 다 짓고 이룰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기숙학교인 해밀학교는 급식비와 기숙사비를 받지 않는 학비 없는 배움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가수 인순이씨가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해 세운 대안학교인 홍천 해밀학교가 새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다문화 학생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였던 해밀학교가 이제는 정규교과 과정의 중학교로도 재도약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무더위를 뚫고 폐교에 아이들의 하모니가 울려퍼집니다.
새로운 배움터를 기대하는 희망의 염원이 담겼습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노래하는 것"
지난 1999년 폐교돼 학생들이 떠난 이 건물은 넉달 후면 교실과 강당, 식당까지 갖춘 지상 2층 크기의 새 학교로 변신합니다.
수업은 내년 3월 시작합니다.
[인터뷰]
"저는 졸업을 하지만 학교가 큰 만큼 동생들이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고 더 많은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좋고요. 학교가 많이 커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학년 별로 20명씩 60명 규모의 중등과정 정식 인가학교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브릿지▶
"이전되는 학교부지로부터 10여분 가량 떨어진 이곳 학교는 기숙사로 활용이되고 학생들은 스쿨버스로 통학을 하게 됩니다"
설립에는 주위의 도움이 컸습니다.
전체 신축비의 절반인 6억 원을 강원도와 홍천군이 지원했고 나머지는 이사장인 인순이씨와 후원자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인터뷰]
"많은 분들께서 어머 좋은 생각 같애라고 하시면서 다 같이 동참해주셔서 이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어떻게 제가 혼자서 이 학교를 다 짓고 이룰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기숙학교인 해밀학교는 급식비와 기숙사비를 받지 않는 학비 없는 배움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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