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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전통시장 '이유 있는 변신'
2016-08-16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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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일부 전통시장이 야시장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산했던 시장 골목이 화려한 불빛을 내며 왁자지껄 밤의 문화를 만들고 있는데요.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야시장을 이청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어둠이 내린 밤, 입구부터 화려한 조명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끕니다.
골목 안은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음식과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춘천시 소양로의 '번개 야시장'입니다.
"현재 시각은 밤 9시 반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170미터 구간에 먹을거리와 수공예품 등 60여개의 다양한 점포가 줄지어 있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격주마다 맥주거리도 열립니다.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곁들어져 한여름밤의 흥취를 더합니다.
[인터뷰]
"스카이워크 구경하려고 왔다가 닭갈비 먹고 야시장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그냥 왔다갔다하면서 음료수도 마시고 좋은 것 같아요"
야시장은 인근에 있는 소양강스카이워크 관광객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하루 평균 방문객이 5천여명으로, 개장 이전보다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상인들은 매출이 늘어 좋고, 조금 칙칙하던 시장이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어 더 좋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야시장 시작한 지가 3번째거든, 이제 (사람이) 들어오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거예요. 거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해시 동쪽바다 중앙시장도 국비 1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야시장을 조성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전통시장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도내 일부 전통시장이 야시장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산했던 시장 골목이 화려한 불빛을 내며 왁자지껄 밤의 문화를 만들고 있는데요.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야시장을 이청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어둠이 내린 밤, 입구부터 화려한 조명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끕니다.
골목 안은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음식과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춘천시 소양로의 '번개 야시장'입니다.
"현재 시각은 밤 9시 반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170미터 구간에 먹을거리와 수공예품 등 60여개의 다양한 점포가 줄지어 있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격주마다 맥주거리도 열립니다.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곁들어져 한여름밤의 흥취를 더합니다.
[인터뷰]
"스카이워크 구경하려고 왔다가 닭갈비 먹고 야시장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그냥 왔다갔다하면서 음료수도 마시고 좋은 것 같아요"
야시장은 인근에 있는 소양강스카이워크 관광객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하루 평균 방문객이 5천여명으로, 개장 이전보다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상인들은 매출이 늘어 좋고, 조금 칙칙하던 시장이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어 더 좋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야시장 시작한 지가 3번째거든, 이제 (사람이) 들어오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거예요. 거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해시 동쪽바다 중앙시장도 국비 1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야시장을 조성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전통시장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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