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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고성에서 독거노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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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성에서 혼자 살던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7분쯤 고성군 간성읍에서 87살 최모 할머니가 자신의 집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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