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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자루비노-훈춘 '백두산 항로' 재개 전망
2016-08-1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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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통해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백두산 항로가 다시 열릴 전망입니다.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동북아 지사-성장 회의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러시아 연해주 미클로셰프스키 지사, 중국 리진성 장챠오량 성장과 함께 속초에서 자루비노와 훈춘을 잇는 '백두산 항로 재개통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백두산 항로는 지난 2000년 개통된 뒤 중국 동북 3성의 관문으로 주목받았지만 잦은 세관검사와 국경 통과 검사, 비싼 비자 요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 2014년 중단됐습니다.
강원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방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면적인 관계 강화는 물론 투자 유치를 위한 조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동북아 지사-성장 회의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러시아 연해주 미클로셰프스키 지사, 중국 리진성 장챠오량 성장과 함께 속초에서 자루비노와 훈춘을 잇는 '백두산 항로 재개통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백두산 항로는 지난 2000년 개통된 뒤 중국 동북 3성의 관문으로 주목받았지만 잦은 세관검사와 국경 통과 검사, 비싼 비자 요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 2014년 중단됐습니다.
강원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방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면적인 관계 강화는 물론 투자 유치를 위한 조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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