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원주 구도심 상권 살리는 '이색 이벤트'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도시 확장과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손님을 빼앗겨 온 원주 구도심 상권이 활력을 찾기 위해 여러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상인들과 구경하러 온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공연 영상~

[리포터]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리듬이 무더위를 뚫고 도심 일대에 퍼져나갑니다.

현란하고 열정적인 춤사위에 흥겨운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습니다.

참가자, 관객 가릴 것 없이 사진 찍기에 바쁘고, 쇼핑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얻어갑니다.

◀ S Y N▶
"자주 열리면 좋죠. 볼거리도 있고 좋은 것, 나이 많으신 분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리포터]
원주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문화 축제입니다.

이같은 문화 축제는 거리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금요일 2시 행복한 아줌마들의 수다 권오숙, 시작하겠습니다."

[리포터]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하는가 하면, 시민이 참여하는 특색있는 전시회와 인디밴드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전통시장.구도심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원도심의 유동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계절별로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시민이 직접 만들고, 오감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침체일로의 원주 구도심 상권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