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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술 시장' 개장
2016-08-23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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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 '미술 시장'이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강원 미술 시장 축제'라는 이름처럼 전시보다는 '축제'의 성격을 살렸습니다.
백행원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300년된 느티나무가 테이블로 변신했습니다.
켜켜이 쌓인 나이테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나무 가지 부분도 그대로 살려, 작품이 됐습니다.
테이블 다리 모양은 강 물결을 본떴습니다.
회화 작품 뿐 아니라, 가구와 섬유. 도자기 공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6 강원 미술 시장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메인 전시 이름은 '思구8求전'.
그림을 통해 두루 생각하고 이를 품다라는 의미로 13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아주 작은 작품에서부터 큰 작업하는 작가들까지 다 볼 수 있고, 작가들하고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전시안의 또다른 전시 '그림가게' 입니다.
도내 작가 60여명이 소품 200점을 저렴하게 내놨습니다.
'저렴하다고 해도 비싸더라'라는 인식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서 작품가격을 대폭 낮춰 3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웬만한 가정에는 그림 한점이 걸려 있기가 쉽지 않아요. 작품도 서로 소장할 기회를 갖고 예술가들도 이해하고 그런 차원에서 이런 전시를 열게 됐습니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번 주말인 27일엔 유치원과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대회도 열립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 '미술 시장'이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강원 미술 시장 축제'라는 이름처럼 전시보다는 '축제'의 성격을 살렸습니다.
백행원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300년된 느티나무가 테이블로 변신했습니다.
켜켜이 쌓인 나이테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나무 가지 부분도 그대로 살려, 작품이 됐습니다.
테이블 다리 모양은 강 물결을 본떴습니다.
회화 작품 뿐 아니라, 가구와 섬유. 도자기 공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6 강원 미술 시장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메인 전시 이름은 '思구8求전'.
그림을 통해 두루 생각하고 이를 품다라는 의미로 13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아주 작은 작품에서부터 큰 작업하는 작가들까지 다 볼 수 있고, 작가들하고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전시안의 또다른 전시 '그림가게' 입니다.
도내 작가 60여명이 소품 200점을 저렴하게 내놨습니다.
'저렴하다고 해도 비싸더라'라는 인식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서 작품가격을 대폭 낮춰 3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웬만한 가정에는 그림 한점이 걸려 있기가 쉽지 않아요. 작품도 서로 소장할 기회를 갖고 예술가들도 이해하고 그런 차원에서 이런 전시를 열게 됐습니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번 주말인 27일엔 유치원과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대회도 열립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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