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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썰매종목 선수들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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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데요.

평창올림픽 메달이 기대되는 썰매 종목 선수들이 강릉을 찾아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훈련 현장을 이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이 해변을 뛰며 몸풀기를 합니다.

곧이어 썰매 경기에 가장 중요한 스타트에 도움이 되는 점프 훈련에 집중합니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지만 기초 체력 훈련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강릉 여름훈련 캠프에는 국가대표 3명과 한국체대 선수 등 썰매 종목 선수들이 참가해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의 꿈을 달구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즌에만 항상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비 시즌때 체력을 보충해서 시즌 나가서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여름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코치로부터 강도높은 체력 훈련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훈련에는 오스트리아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합류해 합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스켈레톤 종목 세계 상위권 선수들이어서 우리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 선수들은 정말 강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 봅슬레이와 스켈레턴 두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인 윤성빈 선수가 지난 2월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봅슬레이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최근 국내 썰매 종목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어,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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