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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복숭아 '수미' 보급
2016-08-2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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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예년보다 품질이 안좋고, 중남부 지역 수확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격도 떨어졌는데요.
최근엔 초가을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복숭아가 보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일교차가 커진 요즘 복숭아는 과육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가격도 높습니다.
이런 작황이 항상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과일이 한꺼번에 같이 익었어요. 남쪽이나 중부지방이나. 고온현상으로 병충해도 더 심했어요."
[리포터]
때문에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남부지방 복숭아와 수확시기까지 겹치는 바람에 상황이 더 안 좋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품종 복숭아가 본격 보급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복숭아 이름은 '수미'.
무더위에도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을 유지하며 잘 자랍니다.
착과 지점을 낮춰 낙과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무엇보다 수확 시기를 보름 정도 늦춰 복숭아 수확량이 급감하는 9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고 덕분에 가격 경쟁력도 높습니다.
[인터뷰]
"천종도 재배가 끝난 이후에 복숭아 단경기에 수확이 가능해서 출하시기가 좋구요. 수확량도 많아 농업인들에게 고소득 작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포터]
신품종 복숭아 수미는 현재 원주와 경기도 이천 등 7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내년쯤 초가을 복숭아 신품종이 전국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어서 이제 곧 추석 선물용으로 부담없이 싱싱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예년보다 품질이 안좋고, 중남부 지역 수확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격도 떨어졌는데요.
최근엔 초가을 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복숭아가 보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일교차가 커진 요즘 복숭아는 과육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가격도 높습니다.
이런 작황이 항상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과일이 한꺼번에 같이 익었어요. 남쪽이나 중부지방이나. 고온현상으로 병충해도 더 심했어요."
[리포터]
때문에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남부지방 복숭아와 수확시기까지 겹치는 바람에 상황이 더 안 좋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품종 복숭아가 본격 보급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복숭아 이름은 '수미'.
무더위에도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을 유지하며 잘 자랍니다.
착과 지점을 낮춰 낙과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무엇보다 수확 시기를 보름 정도 늦춰 복숭아 수확량이 급감하는 9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고 덕분에 가격 경쟁력도 높습니다.
[인터뷰]
"천종도 재배가 끝난 이후에 복숭아 단경기에 수확이 가능해서 출하시기가 좋구요. 수확량도 많아 농업인들에게 고소득 작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포터]
신품종 복숭아 수미는 현재 원주와 경기도 이천 등 7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내년쯤 초가을 복숭아 신품종이 전국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어서 이제 곧 추석 선물용으로 부담없이 싱싱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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