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주지역 C형 간염 집단 감염 피해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열린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2월 원주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처럼 집단 감염을 일으킨 가해 의료인이 사망하는 등 피해 환자에게 배상이 어려워진 경우국고나 지방비를 활용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콜레라나 결핵, 메르스 등 전파 위험성이 높아 입원이 필요한 감염병에 한 해 치료비가 지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