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궂은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날씨는 더 안좋은데요,지금 동해안은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만조가 되는 모레 낮까지,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강풍과 함께 비가 이어지겠구요, 영서지역은 모레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
잔뜩 흐린하늘과 함께 비구름대 발달해 있습니다. 거센 비는 아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내일도 비가 이어지면서 최대 50mm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강릉의 아침기온 18도, 고성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게 시작합니다. 영서지역은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텐데요, 하지만 비 때문인지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낮습니다.영월과 정선 18도 예상되구요, 영동은 2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 제주도에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생활)
지금 동해중부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까지 발효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에 주의하셔야겠구요, 폭풍해일주의보도 발효중인만큼 해일이 발생하게 되면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급경사가 없고 지형이 높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모레까지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구요, 주 후반 영동지역에만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