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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큼..'환절기 질환' 주의
2016-08-3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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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가고 초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지만, 일교차가 최대 20도 가까이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하천 둔치에 핀 코스모스가 선선한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겉옷을 챙겨 입은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며, 폭염 뒤 찾아온 가을 날씨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지난주에는 못 나왔어요, 너무 더워서. 그런데 며칠전부터는 너무 시원하고, 상쾌하고, 하늘을 보니까 완전히 가을같다는 기분..."
최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원주 부론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29.4도를 기록하는 등 20도 가까이 기온차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큰 일교차를 보이면서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한 공기로 약해지면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심장병과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자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날씨에 혈관이 급격히 수축.이완하면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침저녁 찬바람이 불 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게 중요한데요. 낮에는 아직 더워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큰 기온차에 대처할 수 있게 옷가지를 잘 준비해야합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보건당국은 추석을 맞아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유충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긴 소매와 양말로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가고 초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지만, 일교차가 최대 20도 가까이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하천 둔치에 핀 코스모스가 선선한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겉옷을 챙겨 입은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며, 폭염 뒤 찾아온 가을 날씨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지난주에는 못 나왔어요, 너무 더워서. 그런데 며칠전부터는 너무 시원하고, 상쾌하고, 하늘을 보니까 완전히 가을같다는 기분..."
최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원주 부론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29.4도를 기록하는 등 20도 가까이 기온차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큰 일교차를 보이면서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한 공기로 약해지면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심장병과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자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날씨에 혈관이 급격히 수축.이완하면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침저녁 찬바람이 불 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게 중요한데요. 낮에는 아직 더워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큰 기온차에 대처할 수 있게 옷가지를 잘 준비해야합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보건당국은 추석을 맞아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유충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긴 소매와 양말로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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