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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강행'
2016-08-30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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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도내에서는 강한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오늘 국회에서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이 복합리조트 설립 찬성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론 몰이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전북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만금 복합리조트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장에는 전북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이 당론으로 정해진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박지원 비대위원장, 유성엽, 정동영 의원 등 국민의당 핵심 의원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싱가포르)복합리조트에 연간 2천만명이 오고, 그 곳에서 취직해서 먹고사는 사람이 3만 5천명이 취직되고 등등 여러가지 좋은 선례가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은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여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내국인 카지노 비중이 3%에 불과한 점을 들며, 사행성 조장 문제는 법적 장치를 만들겠다며 추가 허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새누리당에서 9월중에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15명으로 팀을 만들고, 야당과 힘을 모아서 새만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내 폐광지역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 강원랜드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해 도박 중독의 폐해와 폐광지 경제 위축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엄청난 사회적 부작용과 자살, 가정파괴, 범죄, 많은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은채 외국 자본을 들여와서 국민들 주머니를 털어가겠다는.."
"도내 정치권과 폐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치 계획이 백지화 될 때까지 강경 대응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도내에서는 강한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오늘 국회에서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이 복합리조트 설립 찬성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론 몰이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전북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만금 복합리조트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장에는 전북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이 당론으로 정해진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박지원 비대위원장, 유성엽, 정동영 의원 등 국민의당 핵심 의원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싱가포르)복합리조트에 연간 2천만명이 오고, 그 곳에서 취직해서 먹고사는 사람이 3만 5천명이 취직되고 등등 여러가지 좋은 선례가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은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여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내국인 카지노 비중이 3%에 불과한 점을 들며, 사행성 조장 문제는 법적 장치를 만들겠다며 추가 허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새누리당에서 9월중에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15명으로 팀을 만들고, 야당과 힘을 모아서 새만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내 폐광지역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 강원랜드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해 도박 중독의 폐해와 폐광지 경제 위축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엄청난 사회적 부작용과 자살, 가정파괴, 범죄, 많은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은채 외국 자본을 들여와서 국민들 주머니를 털어가겠다는.."
"도내 정치권과 폐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치 계획이 백지화 될 때까지 강경 대응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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