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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고속도로 내달 9일 개통
2016-08-3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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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와 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착공 7년만인 다음달 9일 개통합니다.
20km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동해와 삼척이 11분대 거리로 좁혀져, 도내 남부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를 홍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산비탈 옆으로 왕복 4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 설치만 남아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사면 안정화를 위한 법면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브릿지▶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이 다음달 9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09년 착공한 동해~삼척 구간은 길이 18.6km로 6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2.5km의 근덕터널 등 터널 7곳과 교량 22곳 등 전체 구간의 44%인 8.2km가 교량과 터널로 건설됐습니다.
삼척 시내와 근덕면으로 진입하는 나들목 2곳이 신설됐습니다.
[인터뷰]
"기존 국도만 이용하던 것을 고속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 및 관광 사업 활성화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해~삼척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7번 국도의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32분 걸리던 거리가 11분으로 대폭 단축돼 연간 327억원 가량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이 개선되지만, 휴가철 등 여름 성수기 삼척시내 구간 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삼척IC를 통해서 시내권을 통과해서 해변으로 가려면 시내권의 교통 혼잡이 상당히 우려되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삼척시번영회는 등봉동 삼척IC에서 갈천동 사거리 간 3km 구간을 연결하는 외곽도로 건설을 삼척시에 건의했습니다.
G1뉴스홍서표입니다.
동해와 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착공 7년만인 다음달 9일 개통합니다.
20km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동해와 삼척이 11분대 거리로 좁혀져, 도내 남부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를 홍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산비탈 옆으로 왕복 4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 설치만 남아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사면 안정화를 위한 법면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브릿지▶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이 다음달 9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09년 착공한 동해~삼척 구간은 길이 18.6km로 6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2.5km의 근덕터널 등 터널 7곳과 교량 22곳 등 전체 구간의 44%인 8.2km가 교량과 터널로 건설됐습니다.
삼척 시내와 근덕면으로 진입하는 나들목 2곳이 신설됐습니다.
[인터뷰]
"기존 국도만 이용하던 것을 고속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 및 관광 사업 활성화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해~삼척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7번 국도의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32분 걸리던 거리가 11분으로 대폭 단축돼 연간 327억원 가량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이 개선되지만, 휴가철 등 여름 성수기 삼척시내 구간 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삼척IC를 통해서 시내권을 통과해서 해변으로 가려면 시내권의 교통 혼잡이 상당히 우려되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삼척시번영회는 등봉동 삼척IC에서 갈천동 사거리 간 3km 구간을 연결하는 외곽도로 건설을 삼척시에 건의했습니다.
G1뉴스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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