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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삼척 성매매집결지 '급습'
2016-08-3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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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숙박업소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던 삼척시내 성매매 집결지를 급습했습니다.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이 대거 적발됐는데요.
영업 장부와 카드 전표도 쏟아져 나와, 성매수자를 상대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삼척시내의 한 시장입니다.
건물 2층에 숙박업소 간판이 즐비합니다.
얼핏 봐서는 숙박업소 같지만, 성매매 여성들이 드나들던 성매매 업소입니다.
"장사 안돼요. 소문이 나니까 아예 장사가 안됐는데 그것도 뭐 말하자면 한개 두개 하다 보니까 이제 이렇게 (단속이) 된 거죠."
어제 낮 경찰이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서 58살 장모씨 등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다량의 성매매 도구는 물론 영업장부와 카드 전표 등이 압수됐습니다.
단속된 업소만 8곳으로 경찰은 집단 성매매집결지로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도 삼척지역의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삼척지역에 불법 성매매가 발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히 단속하겠습니다."
경찰은 단속 지역이 십년 넘게 숙박업을 하던 곳으로, 손님이 원할 경우, 성매매 여성을 호출하는 형태로 영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성매매 영업 기간과 부당 이득금의 규모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 장부와 카드 전표 등 압수물 분석을 통해 성매수남 검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stand-up▶
"성매수남으로까지 경찰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경찰이 숙박업소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던 삼척시내 성매매 집결지를 급습했습니다.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이 대거 적발됐는데요.
영업 장부와 카드 전표도 쏟아져 나와, 성매수자를 상대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삼척시내의 한 시장입니다.
건물 2층에 숙박업소 간판이 즐비합니다.
얼핏 봐서는 숙박업소 같지만, 성매매 여성들이 드나들던 성매매 업소입니다.
"장사 안돼요. 소문이 나니까 아예 장사가 안됐는데 그것도 뭐 말하자면 한개 두개 하다 보니까 이제 이렇게 (단속이) 된 거죠."
어제 낮 경찰이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서 58살 장모씨 등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다량의 성매매 도구는 물론 영업장부와 카드 전표 등이 압수됐습니다.
단속된 업소만 8곳으로 경찰은 집단 성매매집결지로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도 삼척지역의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삼척지역에 불법 성매매가 발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히 단속하겠습니다."
경찰은 단속 지역이 십년 넘게 숙박업을 하던 곳으로, 손님이 원할 경우, 성매매 여성을 호출하는 형태로 영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성매매 영업 기간과 부당 이득금의 규모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 장부와 카드 전표 등 압수물 분석을 통해 성매수남 검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stand-up▶
"성매수남으로까지 경찰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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