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리우 강원전사 '금의환향'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강원도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여)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강원도의 힘을 보여줬는데요.
선수들은 강원도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유찬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빛사냥을 알린 양궁대표팀의 막내 이승윤.

세계를 대표하는 스나이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

국가대표팀 맏언니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날려버린 금빛 발차기, 오혜리.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과 탈골 부상에도 동메달을 따내며 감동을 선사한 김현우.

부부역사로 예상을 뒤집는 눈물의 동메달을 거머진 윤진희,

유도 곽동한, 태권도 김태훈, 이대훈까지..

--------------------------------------------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강원도를 빛낸 강원전사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선수들은 뜨겁던 여름밤 잠을 설치며 한마음으로 성원해 준 강원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특유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느껴져서 저희가 브라질가서 힘내서 잘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인터뷰]
"많은 응원과 격려해주셔서 값진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성적내서 강원도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기념 메달을 전달하며 화답했습니다.

또, 앞으로 강원전사들이 더 큰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수고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강원도민 전체를 대신해서 여러분에게 자랑스럽다고, 고맙다는 말씀 대신 드리겠습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보여준 강원전사들의 투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도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