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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 보이스피싱 대포폰 유통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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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사용할 대포폰을 다량으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해경찰서는 휴대폰대리점을 운영하면서 1,300여대의 대포폰을 개통해 보이스피싱이나 대출 사기범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47살 이 모씨 등 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씨 등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대포폰 1대당 2만 원씩을 받는 명의 대여자 38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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