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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베이스볼파크 활성화 '비상'
2016-09-05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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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백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개장한 횡성 베이스볼 파크가 개장 초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외지 야구팀과 동호인들을 위한 숙박시설 건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후속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230억원을 들여 지난 6월 초 문을 연 횡성 베이스볼 파크입니다.
잘 정돈된 야구 경기장 옆에 숙박시설 건립 부지는 아직 텅 비어있습니다.
외지 야구팀과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계획했던 숙박시설이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는 겁니다.
숙박시설 사업자는 전체적으로 볼 때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돼, 투자가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야구장 안에 호스텔 지어가지고 30억원이라는 투자를 해가지고 여러가지 수익면이나 이런 것을 판단을 할 때 굉장히 어렵지 않나.."
숙박시설 부지 매매 계약 전단계였던 해당 사업자의 부지 임대 계약은 지난달말 이미 종료된 상태입니다.
결국 전체 사업비 388억원 중 15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던 횡성군의 당초 목표는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브릿지▶
"민자 호스텔 사업이 사실상 좌초되면서, 2단계 사업인 정원 조성사업도 무기한 보류됐습니다."
횡성군은 이렇다할 후속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위탁 운영과 2차 사업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베이스볼파크 측에서 한 역할들이 미미하기 때문에 직영 체제 운영 등 이런 사항을 복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한우문화촌으로 정부 승인을 받은 후 어려움을 겪다 8년간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횡성 베이스볼파크가 또다시 위기에 빠졌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수백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개장한 횡성 베이스볼 파크가 개장 초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외지 야구팀과 동호인들을 위한 숙박시설 건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후속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230억원을 들여 지난 6월 초 문을 연 횡성 베이스볼 파크입니다.
잘 정돈된 야구 경기장 옆에 숙박시설 건립 부지는 아직 텅 비어있습니다.
외지 야구팀과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계획했던 숙박시설이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는 겁니다.
숙박시설 사업자는 전체적으로 볼 때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돼, 투자가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야구장 안에 호스텔 지어가지고 30억원이라는 투자를 해가지고 여러가지 수익면이나 이런 것을 판단을 할 때 굉장히 어렵지 않나.."
숙박시설 부지 매매 계약 전단계였던 해당 사업자의 부지 임대 계약은 지난달말 이미 종료된 상태입니다.
결국 전체 사업비 388억원 중 15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던 횡성군의 당초 목표는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브릿지▶
"민자 호스텔 사업이 사실상 좌초되면서, 2단계 사업인 정원 조성사업도 무기한 보류됐습니다."
횡성군은 이렇다할 후속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위탁 운영과 2차 사업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베이스볼파크 측에서 한 역할들이 미미하기 때문에 직영 체제 운영 등 이런 사항을 복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한우문화촌으로 정부 승인을 받은 후 어려움을 겪다 8년간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횡성 베이스볼파크가 또다시 위기에 빠졌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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