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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다목적구장 65% 유해물질 검출
2016-09-05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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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다목적 구장에서 운동장 우레탄 트랙보다 더 높은 수치의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농구장과 족구장 등으로 이용되는 도내 초.중.고교 다목적 구장 55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가 넘는 36곳에서 납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곳은 납 성분이 기준치의 87배 이상 검출됐고, 11곳은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크롬6(육가크롬)이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해당 학교에 알리고 유해 물질이 초과 검출된 다목적 구장은 사용을 중지하도록 하는 한편 후속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농구장과 족구장 등으로 이용되는 도내 초.중.고교 다목적 구장 55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5%가 넘는 36곳에서 납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곳은 납 성분이 기준치의 87배 이상 검출됐고, 11곳은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크롬6(육가크롬)이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해당 학교에 알리고 유해 물질이 초과 검출된 다목적 구장은 사용을 중지하도록 하는 한편 후속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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