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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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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평창 고랭지 과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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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평창의 농산물하면 배추와 무, 양배추 등 고랭지 채소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채소 못지 않게 품질 좋은 고랭지 과일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추석 대목을 맞아 사과와 메론은 주문이 쇄도하며 이미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빨갛게 익은 사과를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창고에서는 주문받은 사과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브릿지▶
"고품질을 자랑하는 평창 고랭지 사과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가별 수확물량이 대부분 좋은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리포터]
수도권과 대형마트, 직거래 등에서도 매진돼 추가 주문 물량을 공급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올해는 긴 여름 폭염으로 인해 남부지방 사과의 작황이 부진한 반면, 고랭지인 평창의 사과피해는 적어 평년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식감이 우선, 식감이 좋고 아삭한 식감이 좋고, 또 당도도 좋고 또 일단 저장성도 좋고요."

[리포터]
지난 1982년부터 경작이 시작된 평창 멜론도 월등한 당도와 품질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매년 추석 명절 때마다 총 멜론 수확량의 절반에 가까운 100여톤이 팔려나가 농가 수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구매율 같은 경우는 상당히 좋죠. 거의 직거래 판매량이 매년 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포터]
이미 품질에 대한 정평이 나 있는 배추 등 고랭지 채소와 함께 고랭지 과일이 평창지역의 효자 작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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