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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평창 백일홍 만발..관광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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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평창에는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백일홍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여)오늘 G1뉴스는 특집으로 이곳 평창강 백일홍 꽃밭에서 축제 소식과 평창지역 현안을 중점 보도합니다.
먼저, 개막을 앞두고 있는 평창백일홍축제를 최돈희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엷고 고운 붉은 빗깔의 백일홍이 평창강 일대를 가득 수놓았습니다.

폭염을 견디고 피어난 백일홍의 향긋한 향기는 가던 발걸음도 멈추게 합니다.

백일홍 천만 송이 사이로 난 꽃길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평창에 찾아온 초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인터뷰]
"작년에도 너무 예뻐서 왔는데 올해는 정말 너무 잘해놨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와서 구경했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백일홍의 은은함에 유유자적한 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초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모레(9일) 개막하는 평창백일홍축제의 주제는 '평창강 굽이굽이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축제장 옆엔 길이 400m의 넝쿨터널이 마련됐고, 올림픽 성공개최의 바람을 담은 오색 우산길도 걸어볼 수 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개막 전인데도 벌써 만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백일홍은 평창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심고 가꾼 꽃들입니다. 관광객들이 와서 더 많은 시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마련했습니다."

[리포터]
이 밖에도 송어맨손잡기대회와 풍등날리기, 전통탈곡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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