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오필승 코리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불렀던 '승리를 위하여'라는 응원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응원가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국민들을 화합하는 힘을 갖고 있는데요.

'하나된 열정,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가 7곡이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 E F F ▶
"뛰어 뛰어 숨이 차도록 Amazing Korea"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어주는 응원곡 'Amazing Korea'입니다.

흥겨운 멜로디에 따라부르기 쉬운 가사로 공연장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
"응원가 들으니까 벌써 올림픽이 다가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응원가 7곡이 공개됐습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곡부터, 귀여운 마스코트 송과 패럴림픽 감동을 선사하는 잔잔한 응원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번 응원가는 작곡.작사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윤일상과 주영훈 등 유명 프로듀서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 응원가를 국내 최정상급 K팝 스타들이 부르며 그 의미를 빛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응원가를 활용해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캠페인송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홍보도 하고, 국민들께 '평창올림픽 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응원메시지를 담고하는.."

◀ 클로징 ▶
"올가을 문화올림픽의 첫 문을 연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강릉과 평창 등 올림픽 개최도시에서도 오는 24일부터 동계올림픽 붐업조성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