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들이 수면 부족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이 스마트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이 최근 춘천지역 고교생 1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6명이 수면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65명이 수면 부족 원인으로 스마트폰을 꼽았고, 학원, 숙제, 게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학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에서 7시간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