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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추석 대목' 북적
2016-09-14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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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준비에 다들 분주하셨을 텐데요,
전통시장도 추석 대목을 맞아 밀려드는 인파로 모처럼 활기가 넘쳐났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의 한 전통시장이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적거립니다.
명절 준비로 손님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떡집과 전 부치는 가게입니다.
밀려드는 주문에 음식 만드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가게 앞에는 어느새 긴줄이 늘어섰습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곁에 사람이 와도 몰라"
영동지역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문어 집도 주문받느랴, 삶느랴 정신없이 바쁩니다.
경기 침체에 울상이었던 시장 상인들은 모처럼 명절 대목을 맞아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인터뷰]
"오늘 명절이고 그래서 그런지 평상시보다 사람들이 한 서너배 이상은 많은 것 같고, 명절 분위기도 나고 좋습니다."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물건이 많아 명절 준비하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무엇보다 덤을 더 얹어 달라는 손님과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넉넉히 담아 주는 상인들의 흥정은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인터뷰]
"조금씩 조금씩 더 주는 덤, 엄마들은 하다못해 콩나물이라도 한 움큼 더 주면 기분이 엄청 좋거든요. 그래서 재래시장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에도 보름달 같은 넉넉한 인심이 넘쳤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준비에 다들 분주하셨을 텐데요,
전통시장도 추석 대목을 맞아 밀려드는 인파로 모처럼 활기가 넘쳐났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릉의 한 전통시장이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적거립니다.
명절 준비로 손님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떡집과 전 부치는 가게입니다.
밀려드는 주문에 음식 만드는 손길이 분주해지고, 가게 앞에는 어느새 긴줄이 늘어섰습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곁에 사람이 와도 몰라"
영동지역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문어 집도 주문받느랴, 삶느랴 정신없이 바쁩니다.
경기 침체에 울상이었던 시장 상인들은 모처럼 명절 대목을 맞아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인터뷰]
"오늘 명절이고 그래서 그런지 평상시보다 사람들이 한 서너배 이상은 많은 것 같고, 명절 분위기도 나고 좋습니다."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물건이 많아 명절 준비하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무엇보다 덤을 더 얹어 달라는 손님과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넉넉히 담아 주는 상인들의 흥정은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인터뷰]
"조금씩 조금씩 더 주는 덤, 엄마들은 하다못해 콩나물이라도 한 움큼 더 주면 기분이 엄청 좋거든요. 그래서 재래시장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에도 보름달 같은 넉넉한 인심이 넘쳤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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