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교원 성범죄 관련 징계 증가, 솜방망이 처벌
키보드 단축키 안내
성범죄로 징계를 받는 교원이 늘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1년 42건이었던 성범죄 관련 교원 징계 건수는 지난해 98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또 전체 피해자 301명 가운데 학생과 미성년자가 절반에 가까운 14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염동열 의원은 성매매한 교원이 정직이나 감봉 처분을 받았고, 학생 성추행에도 정직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성폭력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