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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담은 연륜"
2016-09-19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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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작에 대한 열정은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춘천지역 노인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인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00세 시대'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현장을 정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와 척박한 환경에서도 굳건함을 잃지 않는 난초, 서리 내리는 가을에 피는 국화까지.
한 켠에는 명심보감에서부터 고려 말 고승 나옹 선사의 명문장도 내걸렸습니다.
노인들이 남 모르게 갈고 닦은 글과 그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술관을 가득 메운 작품들의 작가는 다름아닌 춘천 지역 17개 경로당을 다니는 평범한 노인 100여명.
[인터뷰]
"기분이 소녀로 돌아가지요. 젊은 기분으로.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많이 기쁘고 즐거워져요."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의 작품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녹아 있습니다.
바쁜 농사일로 틈틈히 배우다보니 준비 기간만 최대 5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사군자와 서예, 공예작품 80여점 모두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른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리던 것을 춘천미술관에서 정식으로 전시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렇게하니까 아무래도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더 참여를 하려고 하고. 나도 한번 출품을 해야겠다라고 해서 더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춘천시와 노인회는 내년부터는 행사를 더 크게 늘려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은빛날개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창작에 대한 열정은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춘천지역 노인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인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00세 시대'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현장을 정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와 척박한 환경에서도 굳건함을 잃지 않는 난초, 서리 내리는 가을에 피는 국화까지.
한 켠에는 명심보감에서부터 고려 말 고승 나옹 선사의 명문장도 내걸렸습니다.
노인들이 남 모르게 갈고 닦은 글과 그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술관을 가득 메운 작품들의 작가는 다름아닌 춘천 지역 17개 경로당을 다니는 평범한 노인 100여명.
[인터뷰]
"기분이 소녀로 돌아가지요. 젊은 기분으로.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많이 기쁘고 즐거워져요."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의 작품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녹아 있습니다.
바쁜 농사일로 틈틈히 배우다보니 준비 기간만 최대 5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사군자와 서예, 공예작품 80여점 모두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른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리던 것을 춘천미술관에서 정식으로 전시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렇게하니까 아무래도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더 참여를 하려고 하고. 나도 한번 출품을 해야겠다라고 해서 더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춘천시와 노인회는 내년부터는 행사를 더 크게 늘려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은빛날개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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