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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수해 쓰레기 수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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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부 해변을 뒤덮은 바다 쓰레기에 대한 수거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강릉시는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내일부터 소돌과 주문진 등 관내 해변으로 밀려 나온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쓰레기는 최근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 수해로 인해 발생한 것이 해류를 타고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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