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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원소방 여성 전성시대
2016-09-23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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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소방관들은 출동 안하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활약이 대단한데요.
힘들고 거친 업무 만큼이나 주로 남자들의 직업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일선 소방서에서도 어렵지 않게 여성 소방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9구조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부터 변호사 출신 소방관까지.
여성 전성시대를 열고 소방관들을 최유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올해로 소방공무원 2년차인 권지선 소방사.
구급 출동 명령과 함께 쏜살같이 구급차에 올라탑니다.
환자의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까지 말 그대로 정신이 없습니다.
권 소방사는 8년간의 간호사 생활을 뒤로한 채 소방관의 길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가장 힘들고 많은 환자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응급실이었는데 그때 응급대원들이 처치하고 환자들 이송하는 모습을 보면서..제가 배운걸 활용하고 싶고 매력을 느껴서 그때 병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해서 지원하게됐습니다."
변호사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진 김명희 소방경도 맹활약중입니다.
소방관이 된 지 갓 2개월.
약 40여건의 법적 소송들을 다루며, 빠르게 소방 조직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구조자가 사망을 하거나 부상을 당했을때 거기에 대해서 구급대원들의 과실을 물어서 소송하는 경우도 있고. 열심히 소방관들이 노력하는데 오해받는 부분에 법률적으로 지원을하고 싶었습니다."
◀브릿지▶
"현재 도내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여성 소방관은 115명입니다. 약 10년전 4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아직까진 행정분야에서 일하는 소방관이 40%에 육박하지만,
화재진압 등 현장을 뛰는 여성 소방관도 47명에 달합니다.
한 해 평균 도내 여성 소방관 채용 인원은 10명 정도지만, 앞으로 채용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여성 소방관의 비중이 늘고 있는, 여직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투자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요즘 소방관들은 출동 안하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활약이 대단한데요.
힘들고 거친 업무 만큼이나 주로 남자들의 직업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일선 소방서에서도 어렵지 않게 여성 소방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9구조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부터 변호사 출신 소방관까지.
여성 전성시대를 열고 소방관들을 최유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올해로 소방공무원 2년차인 권지선 소방사.
구급 출동 명령과 함께 쏜살같이 구급차에 올라탑니다.
환자의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까지 말 그대로 정신이 없습니다.
권 소방사는 8년간의 간호사 생활을 뒤로한 채 소방관의 길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가장 힘들고 많은 환자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응급실이었는데 그때 응급대원들이 처치하고 환자들 이송하는 모습을 보면서..제가 배운걸 활용하고 싶고 매력을 느껴서 그때 병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해서 지원하게됐습니다."
변호사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진 김명희 소방경도 맹활약중입니다.
소방관이 된 지 갓 2개월.
약 40여건의 법적 소송들을 다루며, 빠르게 소방 조직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구조자가 사망을 하거나 부상을 당했을때 거기에 대해서 구급대원들의 과실을 물어서 소송하는 경우도 있고. 열심히 소방관들이 노력하는데 오해받는 부분에 법률적으로 지원을하고 싶었습니다."
◀브릿지▶
"현재 도내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여성 소방관은 115명입니다. 약 10년전 4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아직까진 행정분야에서 일하는 소방관이 40%에 육박하지만,
화재진압 등 현장을 뛰는 여성 소방관도 47명에 달합니다.
한 해 평균 도내 여성 소방관 채용 인원은 10명 정도지만, 앞으로 채용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여성 소방관의 비중이 늘고 있는, 여직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투자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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