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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한-중-일, 올림픽 성공 '협력'
2016-09-2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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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중국, 일본 동북아 3개국은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까지 3차례 열리는 동·하계 올림픽을 연속해서 개최합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3개국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요.
3개 국 스포츠장관들이 평창 알펜시아에 모여 스포츠 분야 교류와 대회 운영 지원, 올림픽 유산 공유에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한·중·일 3개국은 2018년 평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까지 3차례 동·하계 올림픽을 치르게 됩니다.
동북아 3개국에서 연속해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각 국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한중일 스포츠 장관 회담이 성사됐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류 펑 중국 국가체육총국 총국장,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3번의 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대회 준비와 운영, 올림픽 유산 공유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평창 동계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올림픽을 더 잘 치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의 교류를 긴밀하게.."
이번 3개국 협력 선언은 토마스바흐 IOC위원장이 올림픽 지속 가능성을 전제로 발표한 '아젠다 2020'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이후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경기장 신설이 불가피한 베이징이 평창 올림픽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입니다.
또, 도쿄와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 각국 선수단이 평창과 강릉, 정선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올해부터 시작해서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6년 정도는 우리가 이 시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그것을 우리 강원도가 주도해서 스포츠 외교, 문화, 관광을 주도해 나갈 생각입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중일 3개국이 스포츠 협력 강화를 선언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핵과 사드 배치, 일본의 혐한 시위 등 3개 국간 얽힌 관계 개선도 문화올림픽 등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림픽 앞두고 함께 손을 잡은 한·중·일 3개국간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동북아 3개국은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까지 3차례 열리는 동·하계 올림픽을 연속해서 개최합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3개국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요.
3개 국 스포츠장관들이 평창 알펜시아에 모여 스포츠 분야 교류와 대회 운영 지원, 올림픽 유산 공유에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한·중·일 3개국은 2018년 평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까지 3차례 동·하계 올림픽을 치르게 됩니다.
동북아 3개국에서 연속해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각 국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한중일 스포츠 장관 회담이 성사됐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류 펑 중국 국가체육총국 총국장,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3번의 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대회 준비와 운영, 올림픽 유산 공유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평창 동계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올림픽을 더 잘 치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의 교류를 긴밀하게.."
이번 3개국 협력 선언은 토마스바흐 IOC위원장이 올림픽 지속 가능성을 전제로 발표한 '아젠다 2020'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특히, 동계올림픽 이후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경기장 신설이 불가피한 베이징이 평창 올림픽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입니다.
또, 도쿄와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 각국 선수단이 평창과 강릉, 정선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올해부터 시작해서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6년 정도는 우리가 이 시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그것을 우리 강원도가 주도해서 스포츠 외교, 문화, 관광을 주도해 나갈 생각입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중일 3개국이 스포츠 협력 강화를 선언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핵과 사드 배치, 일본의 혐한 시위 등 3개 국간 얽힌 관계 개선도 문화올림픽 등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림픽 앞두고 함께 손을 잡은 한·중·일 3개국간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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